[여의도 맛집] 여름하면 역시 시원한 콩국수 '진주집'

안녕하세요 먹고놀자입니다. 오늘은 여름하면 생각나는 음식중 하나인 콩국수입니다. 콩국수도 유명한 가게가 많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 줄 집은 그중에 여의도에 위치한 진주집입니다.

메뉴	가격
콩국수	11,000
비빔면, 닭칼국수	9,000
접시만두	9,000

콩국수는 조선시대에 양반들이 잣을 갈은것에 국수를 말아 먹었던것을 서민들이 잣을 대신하기 위해 콩으로 갈아서 국수와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이 기록을 보니까 나중에 기회되면 잣을 갈아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주문한 콩국수입니다. 여기는 콩국수 색이 흰색이 아니라 선식색이에요. 저는 주로 뽀얀 콩국수만 먹어봤었는데 색달랐어요. 

면이 뭉쳐 있는게 보이는데요. 이게 진짜 면양이 많아요. 실타래처럼 꽉꽉 들어차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국수가 나오면 바로 면을 잘라주시는데 면이 꽉차있는게 보이죠. 국수 한그릇만 먹어도 배가 많이 불렀어요.

그리고 콩국수하면 김치를 빼놓을수가 없죠. 보통 맛있는 겉절이가 나오는데 여기는 보쌈김치느낌이 강했어요. 그리고 김치간이 좀 쌔서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이 있어서 한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저는 면자르는걸 안좋아해서 안자르고 콩물에 면을 푼사진이에요. 딱봐도 묽은 느낌이 아니라 진해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