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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사진한장

[여수 맛집] 갯장어철에 여수를 갔다면 꼭 '경도회관'

by AhnPlay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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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먹고놀자입니다. 여름휴가에 코로나때문에 해외를 못가는데 이기회에 안가본 국내여행지를 가보기로 해서 여수를 다녀왔습니다.

여수는 반도에 붙어있는 반도로 육상교통보다 남해안의 항구 중심으로 발달했고, 석유화학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발전하게 되었는데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 덕분에 관광지로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네요. 서론은 이쯤으로 하고 이제 먹을걸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음식은 갯장어입니다. 주로 하모라고 부르는데 하모는 일본말이라고 합니다. 갯장어의 갯자는 개처럼 이가 날카롭고 잘물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6월부터 9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하니 드셔보세요.

메뉴 가격 메뉴 가격
갯장어 샤브샤브 4인:120,000 (2인 90,000) 갯장어 사시미 80,000
반추가(60,000) 반추가(40,000)

메뉴판엔 2인분짜리가 없는데 2명이서 가면 2인분으로 줄거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갯장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기본반찬이 나오는데 기본찬으로 나오는 멍게는 잘 안먹는편인데 여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갯장어와 친구들입니다. 양파와 살짝 익힌 갯장어, 살짝 데친 부츠를 같이 먹으라고 하는데 전 별로였습니다. 양파때문에 갯장어 본연의 맛이 안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간장에 살짝 찍어 부추와 같이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담백하고 은은하게 맛이 나와서 그런지 그냥 먹는게 더 좋았습니다.

갯장어에 칼집이 막 나있어서 육수에 살짝 익혀지면 저렇게 피어나더라구요.

끓는 육수에 갯장어를 넣어주세요

기다리면 저렇게 먹기좋게 변합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보고 가세요

아 그리고 경도회관으로 갈려면 국동항가셔서 배를 바로 타면 왕복으로 티켓결제가 되는데 그래서 나올땐 결제없이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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