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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사진한장

[사당 맛집] 보양식으로 너무 좋은 흑염소 냄새 잡은 '바오로흑염소농장'

by AhnPlay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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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먹고놀자 입니다. 오늘은 생소한 흑염소 입니다. 저는 종종 먹곤 하는데 친구놈은 오늘 처음 먹어봤다고 하네요. 사당역 근처맛집입니다. 

이제 날이 많이 더워져서 그런지 요즘 힘도 없는것 같고 그럴때 보양식 많이 먹죠. 올 복날에 한번 너무 흔한 삼계탕 말고 색다르게 흑염소도 먹어보면 좋을것 같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메뉴판

저는 여태 흑염소탕만 먹어봤는데 여기에는 전골이랑 수육 갈비찜과 껍질무침도 보이네요.

흑염소 수육

이건 우리가 시킨 수육입니다. 갈비 부분도 있는데요 무척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나머지는 소고기의 차돌같은 부위인데 저기는 기름진게 고소하고 족발의 물컹한부분을 먹는 듯한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처음먹어본 친구는 양고기랑 비슷한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흑염소갈비를 맛있게 뜯고 있는중이에요. 잘익어서 부드럽고 뼈랑 살이 바로 분리가 되더라구요.

흑염소 전골

흑염소 전골입니다. 흑염소 요리하면 일단 탕이 제일 먼저 떠오를거고 탕을 먹으면 흑염소 냄새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건데요. 주인한테 설명을 잘들어봤는데 냄새는 흑염소 껍데기에서 난다고 하더라구요.
전골에는 수육에서 먹었던 부위가 들어있고 껍질이 없어 냄새가 안나구요.

껍질 무침

그래서 그 흑염소의 냄새가 궁금해서 메뉴에 있던 무침을 주문해봤습니다.

일단 식감은 냉채족발을 먹을때의 식감입니다. 그리고 흑염소냄새가 확실히 나더라구요. 비위약하신분들은 못먹을거 같더라구요.

유튜브 영상도 한번 봐주세요~~

https://youtu.be/YAsFxwDeq1o

이렇게 세가지 요리를 먹어봤는데 충분히 흑염소가 대중화되기 충분할거 같았습니다. 맛도 맛있구요. 양고기도 대중화가 되었으니 흑염소도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위치는 사당역 13번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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