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기업 정리

삼성전자는 어떤 회사일까 — 2025 사업보고서로 본 매출 구성과 실적

by AhnPlay 2026. 9. 29.

삼성전자는 한국 본사와 DX(Device eXperience) 부문, DS(Device Solutions) 부문 산하 해외 지역총괄, 그리고 삼성디스플레이(SDC), Harman 등 종속기업 308개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 기업이다. TV, 스마트폰, 가전 등 완제품과 DRAM, NAND Flash 등 반도체 부품, 디스플레이 패널, 전장·오디오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2025년(제57기) 매출은 333조 6,0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하였다.


👉 관련 글: [2026.09.29 - [투자/시사] - 삼성전자 18나노 D램 기술, 창신메모리(CXMT)에 어떻게 넘어갔나]

삼성전자는 무엇으로 돈을 버나

회사는 사업을 크게 네 부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 DX 부문: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PC 등 완제품을 생산·판매
  • DS 부문: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 반도체 부품을 생산·판매
  • SDC(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용 OLED 패널 등을 생산·판매
  • Harman: 디지털 콕핏, 카오디오 등 전장제품과 포터블 스피커, 사운드바 등 컨슈머오디오 제품을 개발·생산·판매

국내에서는 수원, 구미, 광주, 기흥, 화성, 평택사업장 등으로 구성된 본사와 34개 종속기업이 사업을 운영하며, 삼성디스플레이㈜(디스플레이 패널), 삼성전자판매㈜(국내 대리점 판매), 삼성전자서비스㈜(제품 수리), 삼성전자로지텍㈜(제품 운송) 등이 포함된다. 해외에서는 미주, 유럽·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국 등지에 274개의 비상장 종속기업이 생산, 판매, 연구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TV의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연간 평균 대비 약 5% 하락하였고, 스마트폰은 약 3%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메모리 평균 판매가격은 약 14% 상승하였으며,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은 약 6% 하락하였고, 디지털 콕핏의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어디서 나오나

2025년(제57기) 부문별 매출은 DX 부문이 187조 9,673억원(56.3%)으로 가장 크고, DS 부문이 130조 1,282억원(39%), SDC가 29조 8,417억원(8.9%), Harman이 15조 7,833억원(4.7%)이다. 전년 동기 대비 DX 부문은 7.5%, DS 부문은 17.2%, SDC는 2.3%, Harman은 10.6% 증가하였다.

주요 제품별 매출실적(제57기)은 다음과 같다.

  • TV, 모니터 등: 30조 8,609억원
  • 스마트폰 등: 126조 4,744억원
  • 메모리: 104조 812억원
  • 디스플레이 패널: 29조 8,417억원

매출유형별로는 제·상품 매출이 314조 7,171억원, 용역 및 기타매출이 18조 8,888억원이다.

지역별 매출(별도 기준 내수·수출)은 국내(내수) 21조 6,560억원, 미주 67조 8,942억원, 유럽 31조 2,307억원, 아시아·아프리카 45조 6,870억원, 중국 71조 5,751억원이며, 수출 합계는 238조 430억원이다.

판매경로별 매출액 비중은 도매 15%, 소매 22%, 특직판 54%, 기타 9%이다.

회사는 2025년 주요 매출처로 Alphabet, Apple, Deutsche Telekom, Hong Kong Techtronics, Supreme Electronics 등(알파벳순)을 밝혔으며, 주요 5대 매출처에 대한 매출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15%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주상황으로는 DS부문 Foundry 사업부가 Tesla, Inc.와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계약체결일 2025.07.26, 계약종료일 2033.12.31)하였으며, 수주총액은 16,544백만 달러이다.

최근 3년 실적 흐름

구분 2023년 2024년 2025년 전년 대비
매출액 258조 9,355억원 300조 8,709억원 333조 6,059억원 +10.9%
영업이익 6조 5,670억원 32조 7,260억원 43조 6,011억원 +33.2%
당기순이익 15조 4,871억원 34조 4,514억원 45조 2,068억원 +31.2%

※ 연결재무제표 기준, 금융감독원 OpenDART 공시 데이터. 억원 미만 반올림.

회사가 밝힌 위험관리

회사는 영업활동에서 파생되는 시장위험, 신용위험, 유동성위험 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재무위험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 환율변동위험: 통화별 자산과 부채규모를 일치시켜 환포지션 발생을 억제하고, 일부 발생한 환포지션은 채권매각, 선물환 등을 활용해 축소하고 있으며, 투기적 외환거래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 이자율변동위험: 내부자금 공유를 통해 외부차입금을 최소화하여 이자율 변동으로 인한 금융비용과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 신용위험: 고객과 거래상대방의 재무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신용한도를 설정·관리하며, 위험국가 거래처의 매출채권은 보험한도 내에서 관리하고 있다. 금융기관 거래는 국제 신용등급이 높은 은행(S&P A 이상)을 원칙으로 한다.
  • 유동성위험: 권역별 Cash Pooling을 구축해 법인 간 자금을 공유하고, 본사 지급보증을 통한 해외 종속기업 차입한도 확보, Moody's Aa2·S&P AA- 등 투자적격등급을 바탕으로 필요시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자본위험: 신용등급, 부채비율 등의 지표를 이용해 관리하고 있으며, 제57기말 부채비율은 29.9%이다.

또한 회사는 환율변동 위험관리 목적으로 장부 통화가 아닌 외화 포지션에 대해 통화선도(Currency Forward) 상품을 매매하여 헷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은 삼성전자의 사업보고서 (2025.12)(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26.03.10 공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회사의 사업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정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원문: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6031000282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