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맛집] 오향절면 : 보쌈

안녕하세요. 먹고놀자 입니다. 요즘에 연말이여서 약속이 많죠. 연말약속중 첫번째 약속때 갔었던 양재역 근처에 위치한 오향절면이라는 보쌈 집입니다. 여기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보쌈을 시키면 칼국수국물에 낙지가 한마리 들어가서 나와요. 요즘 같은 추운날에 딱 좋은 조합이라 생각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메뉴	가격	메뉴	가격
칼국수 보쌈 정식	10,000	칼국수 정식	8,000
김치콩비지 보쌈 정식	10,000	김치콩비지 정식	8,000
오향칼국수	7,000	맷돌콩국수	8,000
오향보쌈	소 - 32,000 대 - 42,000	고기추가 면사리	10,000 3,000

이렇게 냄비 하나에 국물과 보쌈이 같이 나와요. 보쌈 위에 있는 낙지는 국물이 좀 끓고 나면 일하시는 분이 오셔서 보쌈 위에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보쌈과 기본반찬 구성입니다. 먹을때는 기본찬들도 푸짐하게 나왔던 느낌이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뭐가 많이 없어보이네요? 보쌈의 비쥬얼이 그만큼 좋아서 그렇게 느껴졌나봐요. 맛도 좋았고. 기본찬으로 굴도 나왔어서 그랬나봐요.

국물에 들어가있던 낙지를 찍어보려 했는데 어느새 오셔서 후다닥 잘라주시고 가셨어요.

대충 보쌈을 다먹고나서 면사리를 시켜서 마무리를 하고나면 몸따듯하게 아주 배부르게 나가실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