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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합병 소식

by AhnPlay 202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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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 2 위를 다투는 '배달의민족' 과 '요기요'가 합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국내 브랜드인 우아한 형제들의 배달의 민족과 DH(Delivery Hero) 사의 요기요입니다. 두 회사가 합병을 하게 되면 모바일 배달앱 시장의 시장점유율이 거의 90%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사실상 독점이라고 봐도 될 정도의 수치입니다.

하지만 두회사가 합병을 하고 싶다고 해서 무조건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합병을 함으로써 모바일 배달앱 시장에서의 거대한 기업이 되는걸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반갑게 반겨줄 것 같진 않습니다.

두 회사가 합병하는데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왜 나오느냐?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을 통해 태어난기관으로 공정거래법을 잘 지켜지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합병을 하게 되면서 모바일 배달앱 시장에 문제가 생길 것인지 문제없을 것인지에 대해 판단을 하게 되는 겁니다.

두 기업간의 경쟁으로 인한 뿌려졌던 쿠폰들이 독점이 되면서 없어지거나 가입된 음식점들에게 수수료를 높여서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이 되게 될까 봐 소비자로서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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