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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맥주] 아무거나 골라 잡은 맥주

먹자/사진한장

by 사용자 AhnPlay 2020. 1. 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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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온 세계맥주 포스팅입니다. 이제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면서 시원한 맥주보단 따뜻하게 데운 정종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이지만 아무리 추워도 맥주 마니아는 맥주를 사랑해야 하는 게 도리이지요.

☆그림버겐 블랑쉬 (프랑스)★

원산지가 프랑스인 벨지안 스타일의 밀맥주입니다. 알콜도수 6%에 주원료는 물, 맥아, 맥아밀, 포도당시럽, 갈색설탕, 호프추출물, 스파이스천연향이 들어갔군요. 가벼운 바디감에 마시기에 부담이 없는 맥주입니다.  

 

마셔보면 원산지가 프랑스여서 그런지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느낌도 약간 나지만 스타일은 스탠다드한 벨지안 밀맥주라 호가든 느낌도 많이 나더군요. 호가든 쪽에 좀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맥주입니다. 그림버겐은 블랑쉬 말고도 블론드, 더블과 같은 총 3종류의 맥주가 있다고 합니다. 블랑쉬가 도수가 가장 낮다고 하는데 다음 기회에 블론드와 더블도 한번 시음해봐야겠네요.  

☆배럴 트롤리 페일 에일 (미국)★

배럴 트롤리의 마지막 시리즈인 페일 에일입니다. 알콜도수 5.3%에 정제수, 맥아, 호프, 효모가 주원료로 들어갔습니다. 몰랐는데 배럴 트롤리의 정보를 검색해 본 결과 배럴 트롤리 시리즈의 라벨은 미국 역사를 표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전통적인 페일 에일 제조 기법으로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다른 미국 에일 맥주 가격 정도의 퀄리티로 가격 대비 아주 훌륭한 맛을 보여줍니다. 기분좋게 마시기에 부담없는 페일 에일로 에일을 좋아하시는 분한테는 적극 추천합니다.

☆프뤼 퀄시 (독일)★

알콜도수 4.8% 물, 보리맥아, 호프만이 주원료로 들어간 독일 쾰른에서 맛볼 수 있다는 프뤼 퀄시 맥주입니다. 마트 진열장에 신상품이라고 소개되어 있어서 바로 데리고 왔죠. 원래 저는 맥주 자체에 관심이 있지 전용잔 같은 건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프뤼 퀄시 전용잔은 정말 예쁘더군요. 처음으로 전용잔에 마음을 뺏겼습니다.  

비주얼은 일반 라거 맥주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단순한 주원료에 비해 향긋한 꽃, 과일의 향이 나는 것이 독특했습니다. 과하지 않은 알콜도수에 뒷맛도 부드럽고 깔끔해서 여성분들이 마시기에도 부담없는 맥주라 할 수 있겠네요. 

☆지퍼 헬러 (오스트리아)★

알콜도수 5.4%에 주원료 물, 보리맥아, 홉이 들어간 라거 방식의 오스트리아 맥주입니다. 마트의 수입맥주 코너에서 몇 번 왔다갔다하면서 본 맥주인데 카페에선 유명한 맥주라고 하더군요.  

라이트한 바디감에 몰트의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정통 라거 맥주의 맛입니다. 목넘김도 좋고 뒷끝이 상쾌한데 단점을 굳이 꼽으라면 굉장히 평범하고 스탠다드한 라거 맥주라 심심할 수도 있겠네요. 지퍼 헬러도 마시기엔 전혀 부담없는 맥주입니다. 오늘 포스팅한 맥주들은 딱히 특징적인 것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실망스러운 맛을 내는 맥주들도 없어서 나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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